[ USA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10년 03월 16일 (화) 오전 02시 55분 21초 제 목(Title): Re: 아우디 딜러에 갔다가.. 중고 2003년 A6 모는데요 (아우디 처음이고 럭셔리 브랜드 역시 처음입니다)... + 디자인: 다른 독일 (또는 럭셔리 브랜드) 에 비해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 공간: A6 트렁크는 정말 크더군요. 부모님 오실 때 여행가방을 전부 트렁크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 엔진: 뭐 BMW 같진 않다고 하지만, 토크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유지비용: 뭐 마이너 서비스도 200불은 넘구요... 뭐 건들면 600~800불도 잘 나오더군요. - 전기계통 잔고장: 이건 아우디만 그런 건 아니고 독일차들이 전반적으로 전기계통 잔고장이 많은 것 같더군요. - 엔진오일 burning: 제 차만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매뉴얼에는 엔진오일 교환을 1만마일마다 하라고 하는데요, 한 5천마일쯤 되면 check engine oil 불이 들어옵니다. 가게 가서 엔진오일 사서 채워주면 문제는 없는데요, 듣기에 복스바겐 (따라서 아우디도?) 이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던데요. 아마 첵 엔진은 윗분 말처럼 개스캡 문제거나 할 것 같네요. 물론 제 차도 한 번 들어온 적이 있긴 한데... 뭐 문제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돈 들어간 것 말고는. -_-; 개인적으로 한 번 아우디/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하면서 느끼는 것은 (특히 저희 집 다른 차가 프리어스라서 그럴런지도 모르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안 나온다는 겁니다. 물론 저희는 애가 하나 있는 가족이라는 조건이 있지만요 (싱글이면 뭐...). 토요타가 닭질을 해서 지금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캠리 하이브리드나 애벌런, 또는 앞으로 나올 수도 있는 하이브리드 미니밴 (제 아내가 별로 미니밴을 안 좋아해서 그렇지) 정도가 맞는 것 같더군요. 좀 공간이 큰 차가 하나 있는 것은 갖고 있어보니 괜찮더군요. 홍. === 키즈 RSS: http://sori.org/kids/rs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