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simplex (단 순) 날 짜 (Date): 2006년 4월 18일 화요일 오전 02시 08분 09초 제 목(Title): Re: 서부, 하와이 여행 오시는 분들이 차로 다니는 여행을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거나 상대적으로 연로하지 않으신분들 (50~60대초반)이라면 모를까... 연속적으로 8시간 이상의 드라이브는 대단히 힘든일입니다. 차라도 12인승정도 되는 큰 밴을 구해서 대여섯명이 타면 모를까... 일반 5인용또는 작은 SUV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운전일정을 가능한한 줄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세군데 정도의 포인트를 잡고 비행기로 이동.. 각포인트에서 주변을 둘러보는것이 더 나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랜드캐년을 선호해서... :) 저라면 요세미티보다 (특히 글레이셔 랑 뒤로 넘어가는 길은... 여름이 아니면 안열리는데다... 가끔 통제되는 일도 있어서... 적어도 일주일전에 전화로 확인요망입니다), 그랜드캐년에서 시간을 더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요세미티, 샌프란 포기... 그랜드캐년에서 시간을 더 가진후에 그냥 샌디애고로... - 그렇게 되면 덤으로 flagstaff이랑 sedona를 방문하실수도.... 있죠) 특히... 그냥 사람많은 south rim 보다는 north를 꼭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North의 석양은 정말 장관입니다. 눈에 꽉차는 지평선으로 떨어지는 해를 보실수있습니다. :) 특히 그랜드 캐년 위로 zion이랑 bryce 캐년도 아기자기하게 볼만합니다. Lake mead 와 Lake Powell도 한번쯤 들러볼만 하구요... 그럼... 추신: 제가 대도시 시내주행과 도시관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의견이 좀 편향되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