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 in KIDS 글 쓴 이(By): simplex (단 순) 날 짜 (Date): 2005년 11월 11일 금요일 오전 02시 13분 53초 제 목(Title): Re: 텍스보고 관련 질문요 갑갑하네요..... -_-;; 예전에 한다리 건너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누군가 친한사람이 한국돌아가기 전에 필요한 물건들 왕창 사서 들어간다고 같이 물건 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간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돌아가는 사람은, 미국에 영어 연수 비스무리하게 한 1년정도 있다가 귀국하는 참이였고, 그사람 친구는 현재 미국에서 학위중인 학생이구요. 백화점이랑... 같이 돌면서 이것저것 (몇천불짜리는 아니지만) 제법 비싼것도 사고 하면서... 계속 첵으로 결제를 하더랍니다. 머...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죠. ... 근데... 그날 아침에 맨 먼저 한일이... ... 은행 어카운트 닫는 일이었답니다. 사실 그걸 잘 몰라서 같이 가자고 한것이 었구요... 옆에서 이리저리 도와주고 나서... 물건 사러가서는... 텅빈 어카운트에서 나온 첵으로 물건을 마구 사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 ... 많은사람들이 한국갈때 크레딧카드로 물건사고 떼먹고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 (이런 사고 구조도 놀랍지만), 자기는 크레딧이 없어서 카드를 못받았으니... 수표로 하는거라고.... -_-;; 어찌 낮지 뒷얘기는 못들었지만... 참 난감하더군요. ... 파세오님 질문이 꼭... 미국 남은 학생이 하는 질문같군요... 어카운트 닫을때 이리저리 다 도와주고 (CCTV에 다 잡혔겠죠...), 물건살때도 동행 했었고 (공범) ... 나중에 생각해보니 불안해서 (당연히 불안하겠죠), 어디 전화하거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거죠... 별일 없을거라는 소리를 들으며 위안을 삼을려고.... ... 큰 트러블 없이... 해결낮으 좋겠군요... 사람일이 꼬일려면 어찌될지 모르니... 제가 다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