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 in KIDS 글 쓴 이(By): Ugaphite (우 가 ) 날 짜 (Date): 2004년 10월 30일 토요일 오전 06시 52분 53초 제 목(Title): Re: Lost 어디에 실린 김윤진 인터뷰를 보니까 원래는 그 회상씬에서 대사 처리를 처음엔 한국어로 몇 마디 하다가 은근슬쩍 영어로 바뀌는 식으로 하려고 그랬다는군요. 미국 시청자들이 워낙 자막 읽는 걸 싫어해서... 그런데 김윤진이 설정이 그렇게 되었으니 리얼리티를 끝까지 살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서 전부 우리말로 일관하고 자막처리를 하는 걸로 바뀌었다네요. (그런데 그 '실내 장식가'를 위장한 탈출조직원(?)의 우리말 대사는 굉장히 어설프더군요..--) 어쨌든, 김윤진씨 인터뷰처럼 아직은 미국애들이 생각하는 '오리엔탈리즘' 에서 그리 많이 벗어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예전과 비교하면 한층 진일보한 모습들은 반갑긴 하더군요. 당분간은 계속 볼듯...:) (근데, 극중 김윤진씨 아버지 정체는 도대체 뭘까요? 처음엔 공장이 어쩌고 회사가 어쩌고 해서 '재벌집 딸인가' 했는데 나중엔 웬 조폭 분위기가...--) " ahemsrjtdms skdml qnstls, wkdkdml qkstkdp qnfrhkgks rjtdle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