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USA ] in KIDS
글 쓴 이(By): TACK (T@CKt@ck)
날 짜 (Date): 2004년 10월 26일 화요일 오후 05시 33분 25초
제 목(Title): Re: 요세미티 캠핑



1cm 되는 메트로는 도저히 추워서 못견디십니다.  
특히 여자분이나 애들과 같이가시면 정말 추워서 고생하십니다.

바람불어넣는 튜브 같은 메트라면 그래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만...
텐트치실꺼라면 indoor heater 같은거 강추합니다.
영하 15도정도의 슬립핑 백이라면 그래도 좀 났겠네요.  
문제는 얼굴과 텐트안의 숨쉬는 공기입니다.

전에 친구하고 yellowstone 갔다가 얼어죽는줄았읍니다.
한여름의 8월달에 서리내린밤에 무조건 남부라고 따듯할줄알고
얕잡아보고 별 준비안하고 갔었는데...   
한동안 비가안와서 켐프 파이어도 못지피는 밤에...
(건조하면 산불난다고 open fire 못만들게함.)

친구와 저는 여름용 슬립핑백을 가지고 잠을 자다가 추워서 일어나서 잠바들입
이웨터입고... 그러다가 다시 추웟 일어나서 propane lamp 텐트안에 매달아서
키고 잤읍니다.  그럴줄알앗으면 히터라도 가지고 갔을텐데 (보통 카나다 서부
록키산맥으로 켐핑가면 항상 챙겼는데...)

그고생한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추운건 대충 모면했는데, 다음날 목이 
깨지도록 아프더군요.  히터키고자서 텐트내부가 건조덕분에 그후 몇일간
좀 고생했읍니다.  
 
-----

침낭용 매트(1cm정도 되는것) 있습니다. -_-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