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USA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햇살아님)
날 짜 (Date): 2004년 9월  7일 화요일 오전 11시 47분 15초
제 목(Title): 저만 몰랐던건가요?



학생이라서 그리고 대한항공을 싫어해서
여러번 갈아타면서 집근처 공항에 도착했는데,
제 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가방 하나)

시카고에서 세관통과할때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점심즘에 가져온 가방은 테이프로 단단히 매어졌는데,
번호 돌리는 잠금과 열쇠를 이용한 잠금 부분이 완전히
깨져 있더군요. 워싱턴에서 그런 일이 생긴듯한데,
일전에는 세관 통과시 가방 열어보라 해서 다 열어
보여주었건만, 지금은 왜 말도 안하고 그렇게 가방을
다 부순답니까! 체크인 할때라도 말 해줬으면 잠그지
않았을꺼예요. 

나만 몰랐던것인지..짐 차곡히 이쁘게 싸아주신
어머니께 그리도 미안할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가방 못쓰게 된것도 아깝구요.



 @혼자서도 잘해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