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4년 1월 13일 화요일 오후 01시 11분 00초 제 목(Title): Re: 성적고민 시험을 보셨고 시험 내용을 기억하실 테니 그걸 이야기 하면 가능할텐데...시험지를 잘못 관리한 교수나 조교의 잘못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틀밤 세워서 풀은 (반은 놀구) 중간 고사 시험지가 없다고 교수가 이멜을 보내주었던 적이 있어요. 분명 몇일 몇시까지 조교의 우편함에 넣어놓으라고 해서 넣어두었는데, 시험지를 못받았다나! 적잖이 황당해 했죠. 너무 놀래서 (미국 온 첫학기) 이야기를 하니까, 몇일 시간을 주면서 다시 풀어 내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scratch paper일부를 버리지 않고 두어서 거기에 의존해서 다시 푼 기억이 있답니다. 조교나 교수들이 숙제, 시험지 잊어버리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듯해요. @혼자서도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