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김규동) 날 짜 (Date): 2003년 6월 24일 화요일 오전 06시 15분 54초 제 목(Title): Re: 요세머티 일일관광기.. Merced시내를 우회하도록 알고리듬이 만들어져있지 않나 해요. 이경우엔 59번으로 주왁 Merced까지 간 다음에 99을 잠깐 (한 반마일정도) 타고 140번으로 빠지는 것이 정석인데.. (물론 저는 그 반마일 타는게 귀찮아서 그냥 16번가까지 들어가서 우회전하지만) 아침에 가는 것이라 머쎄드 시내에서 트래픽에 막혀본 적은 없거든요.. 물론 잠시 35마일 뭐 이렇게 달려야 하는게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비포장에서 잘 달려봤자.. 거기다 걸핏하면 나오는 스톱사인.. 사실 비포장 구간은 아주 짧았고, 사실 그게 비포장이 아닐수도 있어요. 흙이 무진장 많이 튀는 길이긴 한데.. 세워서 흙을 걷어내면서 정말 아스팔트가 없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으니.. -_-;; 여튼 노면 상태는 -100점..(마이너스 사인에 주의하세요..) 99번앞에서 스톱사인 기다렸다가 왼쪽 트래픽 눈치보면서 밴 두대가 살짝 중앙선까지 나가서 그 중앙선에서 양쪽 차들 지나다니는거 보면서 오른쪽 트래픽 눈치볼때.. -_-;; 여튼 폭포는 5월이 훨씬 좋다는걸 다시 확인했구요.. 뭐 그래도 볼만하긴 합니다. 담엔 제대로 하이킹을 해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체력훈련이 필요할듯. 그리고 여름철 요세머티 밸리 안에서의 캠핑은 절대 비추.. 엄청난 헌혈(?)을 하게 됩니다. 모기 Breeding ground인지 bleeding ground 인지.. insect repellent꼭 준비하시고.. 마리포사에서 반드시 가솔린 가득 채우고 들어가시기를. 타이오가 주유소가 30센트정도 더 비쌉니다. Climb Every Mountain Cross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