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bjjung (정봉준) 날 짜 (Date): 2003년 5월 17일 토요일 오전 03시 14분 16초 제 목(Title): Re: 와인 모임 결산보고.. 안녕하세요, 정봉준입니다.. 가끔씩 USA보드를 들르면서 여러분들을 뵌 것도 같은데 이렇게 실제로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주신 김규동씨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guest님을 따라가서 준비해 주신 음식과 와인을 너무 잘 먹고 왔습니다. 저녁을 먹었는데도 와인이 빨리 취하는 것 같아 음식을 먹었는데, 좀 과했나요 헤헤? 저는 와인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구경할 수 있었고, 어제는 집에 들어가는 길에 와인을 하나 사들고 가서 저녁에 잠자기 전에 조금 먹었더니 잠이 아주 잘 오더군요.. ^^ 그 때 와인 이름들을 들었는데, 잘 생각이 안 나서 그런데 혹시 두번째 개봉한 적색 포도주의 이름을 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적 포도주는 달콤한 맛이 없는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의외로 초보자인 저에겐 좋았던 것 같아 다시 한 번 맛을 보았음 해서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정봉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