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mmung (멍성 Lee) 날 짜 (Date): 2003년 5월 9일 금요일 오전 12시 53분 14초 제 목(Title): 와인 모임에 가져갈 와인 jsim 추천 와인인 Martin & Weyrich 머스캣을 몬트레이까지 가서 디볐슴에도 실패하고 걍 빈 손으로 오기 뭐해서 로컬 와인샵에서 Pinot Blanc 한병을 샀는데요 (사실 두병을 사서 집에 오자마자 한병 깠습니다. 맛없으면 안가져갈라고...) 근데 맛이 너무 밍밍해서 안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디저트 와인을 마셔보고 싶었습니다만 우리 VP가 제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평범한(?) 와인을 추천해 주는 바람에... VP 추천 와인은 Fume Blanc, Pinot Blanc, Pinot Gris입니다. 동네 슈퍼 갔다가 오레곤주에서 생산한 Pinot Gris가 있길래 한병 샀습니다. 이거 가져갑니다. 맛?? 전혀 모릅니다. 저는 와인 문외한이거든요. 그냥... 가게에 가면 캡소비뇽, 멀로, 샤도네이 일색이라 와인의 맛도 모르면서 특이한걸 먹고 싶었을 뿐입니다. 저는 저녁 간단히 때우고 가겠습니다. 와인에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폰티나 치즈 한 부채꼴 함께 들고 가겠습니다. -- mmung4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