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kokoma (좋은나라) 날 짜 (Date): 2002년 5월 14일 화요일 오전 03시 20분 51초 제 목(Title): ATM/CheckCard/CreditCard 용어에 너무 집착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1. ATM card: Automatic Teller Machine을 쓸 수 있는 카드를 말합니다. 즉, 현금지급기를 쓸 때 쓰는 카드죠. 하지만 local 상점에서 ATM card를 쓸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CheckCard기능이 없어도 ATM기능만 있는 경우), 그때는 앞서 말하신 바와 같이 PIN을 찍는 겁니다. 이게 Debit Card의 역할을 하는 거죠. 하지만 이 경우는 CheckCard를 쓰는 경우가 아닙니다. 2. CheckCard: VISA와 연합하여 은행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 ATM card에 보통 VISA 로고가 찍혀 있습니다. (요즘은 그냥 ATM기능만 달라고 해도 VISA로고가 찍혀 있는 카드를 주기도 합니다. 즉, 로고가 있다고 해서 그게 쓸모가 있는거랑은 다른 얘기라는 말씀). 그 VISA 로고가 의미하는 것이, VISA카드를 받는 곳에서 CheckCard 기능이 있는 은행 ATM/CheckCard를 쓸 수 있습니다. 이때 카드를 쓰윽 긁은 다음 캐쉬어가 Debit or Credit?이라고 물을 때 (안 물으면 자기가 원하는걸 말씀하셔야죠!) a. Debit이라고 대답하면: PIN을 찍고선 "1"과 같은 방법으로 씁니다. b. Credit이라고 대답하면: VISA credit card와 똑같이 sign을 합니다. 즉, PIN은 필요가 없죠. 이게 CheckCard의 가장 강점입니다. 상점에서 credit card와 똑같은 방식으로 쓸 수가 있는데 (사인을 하는것, PIN을 안 입력해도 되는것) 대신에 돈은 ATM-DebitCard의 경우처럼 은행에서 곧장 빠져 나가죠. 3. Credit Card란 말 그대로 신용카드 입니다. 한국에서 요즘 말하는 Revolving Card란게 미국에서 정확히 Credit Card의 개념과 일치합니다 (조금 다를 수도 있겠죠). 즉, 물건을 사고선 카드로 결재를 하고, 그리고 카드 빌링 사이클에 따라서 빌이 날라오면 돈을 내는 겁니다. 이 때 돈을 100%내도 되고 아니면, 미니멈이상만 내면 카드는 계속 유지가 되는 겁니다. 물론 이 경우 이자를 내는 것만 제외하면요. 그래서 이 Credit Card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Credit limit이라는 것과 이자율이 되겠습니다. 크레딧 리밋이 높을 수록 본인의 크레딧이 좋다는 얘기고 (이건 은행마다 크레딧 리밋을 주는 기준이 다르므로 은행-은행 비교를 하는 건 아닙니다), 이자율이 낮으면 돈을 한번에 다 갚지 않을 경우 이자를 적게 내는 거죠. 그리고 Credit Card를 사용하여 현금 서비스를 받을 경우는 물건을 사는 경우보다 이자율이 보통 훨씬 높다는 거를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SSN이 있어야만 "Credit"이란게 쌓입니다. 즉, 미국땅에서 신용 빵빵히 쌓고 싶으신 분들은 먼저 SSN을 받고, 신용카드를 만들고, 차를 사서 페이먼트 를 하고, 집을 사고.... 뭐 이런 식이 되는 거죠. 제가 알고 있는 건 여기 까지 입니다. 앞서 말하신 분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다음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Excellence, the goal we may achieve after the death. *Genius, the perfection we may want to be always. E-mail: yseo@physics.ucla.edu, URL: http://www.physics.ucla.edu/~y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