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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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 ] in KIDS
글 쓴 이(By): sjoh (크레스트)
날 짜 (Date): 2002년 3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14분 40초
제 목(Title): van Dam case


다른 미국에 계신분들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샌디에고는
지난 한달동안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되고요... 바로 사건의 
주인공은 7살의 어린나이로 세상을 떠난 Danielle van Dam.

그녀는 2002년2월2일 아침, 부모가 Danielle을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을때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그후 많은 샌디에고 사람들 (대부분 자원
봉사자)이 그녀를 찾으려고 온사방팔방을 뒤졌지만...불행히도 2월말(?) 어느날
샌디에고외각 외진곳에서 부패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2월 중순 경찰은 수사력을 집중하여 유괴범을 찾는데 주력하였고, 강력한
용의자로 David Westerfield를 체포하게된다. David Westerfield가 어떻게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부모의 추측에서 비롯)
David Weterfield라는 사람의 mobile home에서 Danielle의 피가 발견되었고
또 Westerfield의 옷에서도 Danielle의 피가 발견 되었다. 모두 DNA검사가
끝난 것.  더욱 끔찍한 사실은 Westerfield집에서 발견된 수많은 어린이
뽀루노들...(참고로... 난 뽀루노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어린이 뽀루노는
절대로 절대로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참 여기까지는 정말 가슴아픈 생각하기 싫은 사건이며 명백한 사건 이었는데...

오늘 (3/14) 시작도 preliminary hearing에서 이상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우선 배경 설명부터좀 하면... 시종일관David Westerfield는 경찰 조사에
협조적 이었다. 그는 2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사람이지만, 주변 사람들로
부터 비교적 평판이 좋은 사람이었고... 그의 지인들은 그가 결코 그런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그리고 지난 몇주간 타블로이드에서는 이 David Weterfield와 Danielle van
Dam의 엄마인 Brenda van Dam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지적을 해 왔다.
(물론 믿을만한 말은 아니지만... 아니땐 굴뚝에....)

오늘은 Westerfield의 변호사가 Danielle의 부모들을 심문하는 날 이었다.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겠지만, 샌디에고 로컬 TV/radio는 이걸 모두 생중계
해 주었다. 오늘 밝혀진 사실은....

  * Danielle의 부모는 상습 마리화나 복용자 이고 Danielle이 실종되기
    전날에도 특히 엄마는 많은 마리화나를 피웠다.

  * Danielle과 Danielle엄마는 걸스카웃 쿠키를 팔러 이집저집을 방문하다
    Westerfield를 알게 되었다. Westerfield는 Danielle 부모를 자신과 친구
    들이 종종 갖는 성인파티에 초청을 했다. 이 성인파티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지만, 이 부부는 파티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 2월1일 Danielle의 엄마는 자신의 친한친구 둘과 함께 모두 셋이서 밤에
    술마시러 놀러갔다. (정신나간 년이구만.) 물론 술마시러 가기전에 자신의
    집에서 마리화나 한판 땡겼고. Danielle의 아빠도 같이 마리화나를 땡겼
    다고 진술했다. (완죤 콩가루집안이구만) 술마시러 여자셋이 가서 
    Westerfield를 우연히 만나기는 했지만 같이 놀지는 않았고 다른데서
    들어온 부킹을 받아들여 그 남자들 (Kieth와Ritch+한명더?)과 놀았다.
    (아씨발 완죤 맛이가는 여자들이구만.) 물론 술마시면서 아까 다 못한
    마리화나를 다 했고.  이 바람난 여자들이 술마시고 놀때 Danielle아빠는
    집에서 애보고 있었다. (Danielle말고 아들이 하나 더 있음)

  * 이여자 셋이 잘 놀고 집에 온 시간은 2월2일새벽2시경. 이미 이때 
    Danielle은 유괴되어 집에 없을 시간이지만, 세상모르고 자는 아빠와 
    춤바람/술바람/마리화나바람난 엄마는 알리가 없었다. (요기까지가 
    오늘 오전 결과 였다...와 ... 그 아빠란 사람 참 안됐다... 라고 생각좀
    했었는데.... 오후에 계속된 preliminary hearing은 더 맛이 간다)

  * 2월2일 새벽2시에 집에 돌아온 Danielle엄마는 친구 둘과 같이 왔다.
    그들은 같이 피자를 먹었는데.. 아마 이때 Danielle아빠가 잠에서 깼을
    거다. 제일 맛이 가는 건...같이 온 친구 중에 한명인 Barbra는 친구들이
    피자를 먹고 있는 동안... 윗층에 올라가서 Danielle아빠랑 빠구리를 한
    판 뜬다!!! (아씨팔 내가 뽀루노를 많이 봤어도 이런 스토리는 처음이다)
    이런거를 스와핑이라고 안하고 swinging이라고 하데요...

결론적을 Danielle의 유괴/살인과 그 부모들의 부도덕적인 사생활은 아무
관련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스토리가 황당하고.... 그리고 
Danielle만 너무너무 불쌍하다.. 

P.S. 혹시 이글을 읽으신분중에 "와 씨발 Danielle 엄마 X나게 섹시한가봐"
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실 지 모르겠지만....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궁금하시면...www.sandiegochannel.com에 가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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