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USA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1년 9월 29일 토요일 오전 02시 34분 13초
제 목(Title): DVR (Was: Re: 한국배우 Linda Park)


TiVo, ReplayTV, UltimateTV 이들을 보통 미국에선 DVR (Digital Video 
Recorder)라고 부릅니다.  티보가 가장 처음 나왔고, 리플레이는 현재는 
SonicBlue (옛날 S3/Diamond) 소속이고, 얼티밋은 마소에서 가장 늦게 내놓은 
제품입니다.

제가 리플레이를 산 것은, 일단은 인공위성 수신기와 붙여서 팔지 않는 유일한 
제품이었고 (티보에서도 최근에 독립 유닛을 판다고 하던데), 또 매달 돈 낼 
것이 없습니다 (티보는 매달 서비스 이용료를 내야함).  덕분에 요즘 거의 
VCR은 쓸일이 없고 (영화 빌려 봐도 디비디를 빌리니까) 그냥 혹시나 해서 
처리하지 않고 있죠.

물론 티비 많이 보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닌데, 저같이 회사서 늦게 들어오는 
사람의 경우, 꼭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놓지지 않게 되서 좋더군요.  사실 
스포츠 경기가 아니면 요즘은 실시간으로 보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1시간짜리 프로그램이면 한 15분 늦게 보기 시작해서 광고 
나올 때마다 넘기는데, 그러면 거의 시간 맞춰서 그 프로그램이 끝나거든요.

또 어떤분이 우리나라에선 왜 서비스를 안 하냐 그러시는데, 제 생각에 가격 
($400+), 방송프로그램의 정확도 (미국에서는 TVGuide/GemStar에서 
데이타베이스를 확실하게 관리하고 있음),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광고주의 
반발입니다.  요건 미국에서도 가끔 언급되는 문젠데, 아직 DVR의 이용자 수가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가만 있는 것 같더군요.

AT&T 같은 케이블 업체에서도 DVR 기능이 있는 케이블 박스를 수년전부터 
계획중이라고 알려졌는데, 아마도 광고주들의 반발 때문에 서비스를 쉽사리 
시행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
-- 04/19/1998 ------------------------- http://www.sori.org/hongcho/ --
Due to a shortage of devoted followers, the production of great leaders
has been discontinued.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