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Oblivion) <pistachio186179.> 날 짜 (Date): 2000년 3월 1일 수요일 오후 01시 38분 45초 제 목(Title): MCI의 사기인가,나의 실수인가? 너무 화가 나고 황당해서, 이게 MCI의 상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이 저와 같은 경우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와 비슷한 경우를 당하신 분이 또 계시다면 포스팅 해 주세요. 저희 집은 전화 라인이 두개 있습니다. 룸메이트 이름으로 하나, 제 이름으로 하나. 재 작년 11월 중순쯤 MCI에서 한 미국인 오퍼레이터가 국제전화의 경우 얼마에, long distance의 경우 또 얼마 해서 AT&T보다 싸게 해 주겠다고 해서 룸메이트가 라인을 MCI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직장 문제와 학교 문제로 해서 한국 집에 전화를 많이 걸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거 아시는지? MCI는 전화 빌을 그 달 말에 청구하지 않고 항상 그 다음 달 말에 청구한다는 거. 룸메이트의 11월달 전화비가 12월말에 청구가 되었고, 황당하게도 국제 전화 플랜이 가입되어 있지 않아, 무려 전화비가 300불 가까이 청구가 된겁니다. (친구가 쓴 전화는 100불 이내의 빌이 청구되야 정상인 빈도였습니다.) 전화해서 따져 보았지만,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라고 발뺌을 했고, 결국 담당자와도 전화 통화를 했지만, 기록에 남아 있지도 않고, 금액이 커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해, 결국 룸메이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MCI를 disconnect하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12월달 전화 빌은 1월말에 청구가 되었고, 역시 300불 정도되는 금액을 고스란히 MCI에 갖다 바쳐야 했습니다. 그 때야, 친구의 부주의다 라고 생각하고 난 그냥 MCI를 쓰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MCI에서 날마다 5c 광고를 시작한 거 아시죠? 인그 광고가 있자 마자 전화를 해서 현재 저의 가입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그 5c 서비스에 들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한국인 operator와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오늘 빌을 받아 보니 모두 10c로 계산이 된겁니다. 사실 1월 중순까지는 long distance를 거의 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눈여겨 보지 않은게 사실이고, 1월말에 남친이 멀리 다른 주로 이사하는 바람에 1월말부터 날마다 하루에 1~2시간씩 전화통화를 했었죠. 전화 해서 물어 봤더니, 역시 대답은 제 룸메이트 경우와 똑같이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더군요. 게다가 제가 오늘 받은 빌은 2월 11일까지 계산된 거니까, 꼼짝없이 그 후부터 2월 29일까지 쓴 전화에 대해서 2배의 가격을 물어야 하게 된겁니다. 이렇게 제 룸메이트에 저까지 당하고 보니, 이게 혹시 MCI의 상술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이 글 쓰는 지금도 열이 받는데, 아무리 전화해도 "미안합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뿐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