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20.14.135> 날 짜 (Date): 1998년 9월 11일 금요일 오후 06시 38분 36초 제 목(Title): Re: 미국취업 관련 일단 H1 비자는 변호사 비용이 1000-1500불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신청하면 더 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또 다음 10월에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 연도의 H1 CAP이 10월중에 소진된다는 얘기도 좀 생소하군요. CAP 확대 법안이 처리가 못되어서 65,000개의 제한이 있지만 그렇게 빨리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수수료 200만원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는 일에 비해.. 아무튼, 그쪽 컴퓨토피아가 확실한 회사라는 확신만 있다면(임인학에 대한 신문기사라던가, 실제로 이 회사를 통해 미국 취업을 했다던가, 아니면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빵빵한 실력을 갖추었다거나) 그리고 자기 자신의 취업의지가 강하다면 시도를 해볼만도 하겠군요. 다 잡아서 5000불 정도면, 미국에서 1달 좀 넘게 일하는 월급 수준이고, 이 정도 금액을 저축하려면 싱글이면 두어달, 기혼이면 4-6개월 정도 걸릴듯 하군요. 컴퓨토피아같은 이런 헤드헌팅,컨설팅 회사들이 직원 몇에 이력서만 연결해주고 보험 정도 처리해주고 하는 일에 비해 참 돈을 많이 버는 회사들인데 피고용인에게 따로 돈을 요구하는 게 좀 그렇군요. 미국에서 컨설팅 컴퍼니하고 직접 컨택을 하면 연보이랑 혜택이랑 더 내놓으라고 요구하면서 가게 되는데.. 봉 (they usually get as much as money you earn from the actual company) 그리고 정 미국 취업하시고 싶은 분들은, GRE랑 좀 준비하셔서 어디 시골의 작고 돈안드는 학교에서 석사라도 하시고, 영어 실전도 좀 쌓으시고 현지 회사하고 연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석사 빠르면 1년반 정도면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