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MN ] in KIDS 글 쓴 이(By): zealot (장미향기) 날 짜 (Date): 1998년 6월 13일 토요일 오후 01시 44분 42초 제 목(Title): 성병과 빌리지웍 고 매우 지저분한 병이 바로 성병이었는데... 생각을 해보십시요. 음식을 먹었는데 어케해서 입에 성병이 돋습니까? 그 뒷사연까지 다 알지만 너무나 적나라해서 울 양파한테 혼나니까 다 쓰지는 못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지요. 하여튼 저는 세상 살다가 그렇게 지저분한 소리는 처음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정통한 소식에 의하면 신문에 나온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빌리지웍 지저분한거야 오늘 내일의 이야기가 아니였고 특히나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해 달라고 되돌려 보내면 아무리 고급 음식점이라 하더라도 다 보복성 해꼬지를 한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서 뭐.. 침을 슬며시 섞는 다던지.. 화장실갔다가 그냥 그 손으로 비빈다던지... 저는 양파꽈에 한 클라스메이트가 빌리지웍가서 바퀴벌레가 날 잡아 잡수~~ 하고 있는 음식 먹다가 기절한 이야기 들은 후 부터 빌리지웍과는 발 끊었지요. 그래도 이 이야기 다시 듣다가 입맛이 떨어져서리... 음. 다이어트에는 좋겠군. 하여간 이제는 아무리 맛있었다 하더라도 빌리지웍은 영원히 안녕입니다. 저는 차라리 안먹지 입에 고딴 얄궂은 병을 걸려서 다닐 자신은 없걸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