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naive (벅찬하늘) 날 짜 (Date): 1998년 5월 22일 금요일 오전 03시 15분 19초 제 목(Title): Re: UMN의 EE? 우선 제글을 관심있게 읽어 주시고 다른 BBS에 올려 주신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미네소타 라는 이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어느정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우선, 제가 언급했던 과의 크기의 작다는 말은.. 원서와 함께 들어있던 안내지(?)에 적혀있는 대학원생 수와 교수의 숫자에 기반한 것이었습니다. 30여명의 교수진에 10,000여명의 전체 대학원생중 ECE는 160명의 대학원생이 있다.. 라고 적혀있더군요.. 이 숫자는 300 - 500명 정도의 대학원생을 갖고 있는 타교에 비해 덩치가 좀 작은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또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물론 무슨 전공에 무슨 공부를 어느 교수밑에서 하느냐가 학교 선택에 중요한 팩터여야 하지만 서도.. 그야말로 막연한 '이미지'가 개입되는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 이미지라는게 대부분 물론 주로 편견이나 선입견.. 아니면 주위 사람들의 농담 한마디.... 뭐.. 이런데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조언을 부탁드린 것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편견에 의해 가장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학교가 U of Maryland가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 (미8군내의 분교의 영향으로..)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어드미션이 온 학교 중에서 전공분야, 지명도, Q Exam,학비 , 생활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 clear한 선택을 하는 게 너무나 답답해서.. 글을 올렸섰스빈다. 아뭏튼 심심한 사과의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다시한번 전합니다.. 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제가 좋아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