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ick) <ybkim.ncsa.uiuc.> 날 짜 (Date): 2001년 6월 24일 일요일 오후 02시 14분 10초 제 목(Title): Re: 한가지 더.. 양파와 단무지 그래도 교주님은 한국에서 실컷 드시고 오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냥 한국식 중국 음식이 생각나면 그 먼 시카고의 국빈 반점에 가서 짜장면을 시켜 먹으며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그래도 이곳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한국과 가장 가깝게 하는 곳이더군요. (대양장이나 아서원, 대북경 모두 진짜 한국식 중국음식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저도 그 동그랗게 눌려져서 옆에 양배추와 짜장이 따라나오고 국물에 파와 계란 푼 것만 있는 그 볶음밥 먹고 싶습니다. 그나 저나 교주님과 운동 한번 같이 하기로 해놓고 시간을 못내고 있어 완전 사기가 되었군요. 쩌비... 정말 배고프네요. 금요일 새벽에 연구소에 있으려니.. 배고픈 N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