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puhaha) <pc2017.ce.uiuc.e> 날 짜 (Date): 1999년 9월 24일 금요일 오후 12시 56분 55초 제 목(Title): 짜장면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재료.....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짜장면을 즐겨 왔다. 그런데 이짜장면과 땔래야 땔수없는것이 있다.... 그건바로 다꽝이다.....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양파다. 이양파야 말로 짜장면과 땔래야 땔수없다. 특히 생양파는 짜장면을 먹는데 없어서는 안된다... 여러분중에 중국집가서 짜장면 먹을때 양파 안주는 곳 봤습니까? 그렇다, 비록 안먹는사람이 태반일지언정 장식 삼아라도 놓는것이 바로 생양파다. 어쩌면 그리 양파가 중요하냐면, 옌징에서 짬뽕이나 자장을 먹을때마저도 생양파는 나온다... 정말 대단하다...(안나오던가? 기억안남) 아니다 아리랑인가보다.... 넘어가기로 하자... 이양파는 짜자을 만들때도 들어간다. 넣고 같이 끓이면 보통 , 넣고 같이 복으면 간짜장이다. 이렇듯 자장과 양파는 땔래야 땔수없다. 무엇보다, 이미 언급햇듯이 자장은 생양파와 함께 나오는 유일한 식품이다. 보건데, 고깃집에서 비록 생양파가 나오긴 한다. 그렇지만, 그걸 날로 먹는 사람은 별로없다. 고기집에서 주로 양파를 구워 먹는 족속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햄버거에 양파를 넣어먹어도 괜찮다. 그렇지만, 세상 유일하게 양파를 반찬으로 먹는 그것도 날로 먹어야 하는 음식은 자장밖에 없다. 이런 말이 있다. 양파껍질 처녀라고..... 난 매일 껍질을 벗지만, 그래도 아직 양파야.... 이말은 처녀인체 내숭 떨고 다니는 요즘 젊은 여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이다. 짜장을 먹을때는 한겹 한겹 벗겨서 입에 맞게 잘라서 춘장에 찍어 먹는다..... 그런데 양파껍질 처녀와 춘장과 무슨 상관이 잇을까 나도 잘모르겠다. 어쨋건간에 많은 사람들이 짜장에 관련되어 노란 단무지를 연상하거나 혹은 되지고기, 아니면 춘장을 연상하거나 혹자는 도가 지나쳐서 짬뽕내지는 탕수육을 연상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같아 안타 까워서 이글을 올린다................ 양파야 일리노이로 트렌스퍼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