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 ] in KIDS 글 쓴 이(By): leejw (망사마후라) 날 짜 (Date): 1998년 10월 7일 수요일 오후 12시 34분 47초 제 목(Title): 랍스터 데이.. 작년에 교수와 미팅하느라고 놓쳤던 랍스터와의 만남을 오늘 드디어 이루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랍스터도 저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더군요. 그 귀한 랍스터를 느끼해서 못먹을때까지 먹어보다니~~~ 감격에 북받쳐서 아직까지 소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트림할때마다 가재냄새... 가죽피리를 불때마다 가재냄새가 진동을 하니.. 이거참.. 저의 한계는 5마리였으나... 6마리를 먹고도 끄떡없는 선배, 후배를 보고 할말을 잃 었습니다. 가재를 먹어치우기 위해 미래에서 파견된 가재전사라고나 할까.. (참고문헌 키즈 펀보드 구타교실편..) 어쨌건 몸에 엄청나게 쌓여있을 콜레스테롤때문에 내일부터는 풀만 먹으려 합니다. 가재야 내년 이맘때 다시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