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 ] in KIDS 글 쓴 이(By): legend (젠털만선상맧) 날 짜 (Date): 1998년01월29일(목) 06시54분30초 ROK 제 목(Title): 오마담(오수비)이야기. 일니노이 보드에 처음들어와봅니다. 지나가다가 아는 얘기가 있길래 한마디.. 예.. 그렇습니다. 오마담은 이스트랜싱에 잠시살었었지요. 남편은 흐흐..한국신문에는 미시간 연방검사? 우하하하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심다만.. 라고 하든데 그건 아니란거 같고.. 제가 아는한 뭐.. 이동네 로스쿨학생이었심다. 오마담이 시카고서 아가방이라는 애기용품전문점..을 운영했었는디.. 우째우째.. 그 전남편이랑 이스트랜싱에서 살게됐심니다. 이곳에서 (이스트랜싱) 오마담이 한일은.. '라떼'라는 카페를 운영했었지요. 제가 오마담이랑 친한사이가 아니래서 잘은 모르겠심다만.. 그까페의 오너는 시카고에있는 돈많은 교포아자씨라는 거 같았구.. 남편이란 사람은..글쎄요.. 무지 복잡한 사람이드라구요. 어느날.. 오마담 남편이 여기유학생이랑 바람이 났답니다. 이 사실을 안 우리(!) 오마담은 그 둘의 불륜의 장소에 쳐들어가.. ..음..진짜로 쳐들어갔답니다. 자동차로 집을 들이받았대나?.. 용감두하지.. 사고수습차 온 경찰아짐마는.. '다 이해한다..잘했어..'라는 말과함께.. 형식적인..그니깐 젤싼..딱지나 하나 끊어주구 갔답니다. 그 남편이란 사람은.. 일단 소문이디럽게 안좋은 인간이었는디.. 별명이 '무쓰반통' ... 일회머리손질에 들이는 무쓰의량에서 나온 별명이라함. 인간성 빵이지.. 싸가지 X나 엄지.. 한번은 맥주집에서 봤는데.. 지가 날 언제봤다구 술값을 내라구 지랄야? 싫다구 그랬드니.. 주저리주저리.. 욕이나 해대구.. 암튼 그랬시요. 이혼했다는 말은 맞다구 그러네요. 그러다가 또 시카고의 물주를 하나잡아서리.. 미장원을 낸거구요. 오수비 아짐마에 대한 단상이랄까.. 음.. 첨엔 진짜 놀랬심니다. 오마담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엄이.. 들어간 까페서.. '앗! 오수비다앗!' (제가 중고딩학교댕길때.. 오마담을 꽤좋아했지요.. 빠리애마부텀.. 훔진사과가 맛있다, 부나비는 황혼이 슬프다..등등.. 오마담이 나오는 영화는 거의다 봤걸랑요) 흐흐흐..근데요.. 자연히 오마담의 얼굴을 보고나면.. 담엔.. 뭐 어딜보겠심니까? 근데요..그게요.. 이상하드라구요.. '어? 아닌가?' '얼굴은 오수비가 맞는데?' 싶을정도루요. 그뒤로 동양마켓에서.. 맞아 오마담은 흰색 비엠더블유를 탔지요.. 주차장에 오마담차가 있으면.. 들어가서 확인해보곤 했는데.. 그게.. 아니드라구요.. 영화서 보든거처럼 안커요..우하하.. 음.. 써노쿠보니깐.. 좀 한심네요. 정초부텀..이런소리나 하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짰� 다음을 3회 반복하세요. [중앙청 창살 쌍창살] -젠털만 선상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