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 ] in KIDS 글 쓴 이(By): bbd (변화무씨양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2일(수) 11시41분00초 ROK 제 목(Title): 리펀드 미국에 와서 보고 놀란 것 중에 하나가 refund였다. 맘에 안들면 그냥 교환을 하거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건 한국에서만 살다 온 나한테는 너무 좋은 제도였다. 고민할 필요없이 샀다가 맘에 안들면 refund하지 하는 생각도 하게되고... 지난주에 TIS에서 homework solution을 샀다. 근데 지난번에 내가 선배것도 사준적이 있어 그 선배가 내 것을 사들고 오셔서 졸지에 같은 솔루션이 2개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 영수증을 들고 갔더니 refund가 안된다는 소리를 듣고 돌아와야했다. 여기 생활에 익숙해 져 모든게 refund할수 있을거라 착각했던 내게, 그 것은 refund 를 첨 알았던 때와 같은 충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