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 ] in KIDS 글 쓴 이(By): leejw (랍스터) 날 짜 (Date): 1997년10월04일(토) 07시44분38초 ROK 제 목(Title): 기숙사... 후후 어제 집(기숙사-셔먼)에 가보니 맘에 안들던 대만녀석이 방을 비웠다. 그녀석은 밤에 1시나 두시경 샤워를 하고.. 목소리도 엄청 굵은 놈이 욕실에서 가끔 혼잣말을 한다. 자다가 듣는 낮은 목소리... 완존히 공푸분위기였다. 포 흐흐 나의 어떤 작전이 주효했을까? 화장실 들어가서 안나오기 작전이었을까? 아님 거기서 수반된 향취였을까? 아무튼 이번에는 예쁜 아가씨가 옆방에 왔으면 좋겠다. 엥? 먼 소리여.. 그래도 방학중엔 뭔가 사무착오로 여자와 2일동안 욕실을 공유했던적이 있었다. 그땐 몰랐다. 왜 항상 좌변기 안장이 내려가 있는지.. 아무튼 알게되고 샤워할때 무지 겁ㅅ났다. 이러다 봉변을 당하는게 아닐까 하고... 그래도 그 스릴이 좋았는데... 오 빨리 축구하러 나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