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tzar (용의 전설) 날 짜 (Date): 1995년09월22일(금) 19시44분09초 KDT 제 목(Title): 예술의 오스트리아's 빈 뮌헨에서 오후 11시 50분 기차를 타� salzbug로 향해 새벽 1시 �30분경에 salzbug에 도착해서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 술 냄새가 진동하는 대합실에서 오들오들 떨며 기차를 기다렸죠.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며 저희들끼리 좋아라 떠드는 부랑자들 틈에서 1시간여를 버티다가 드디어 wien행 열차를 탔어요. 따뜻한 히터가 잘나오는 콤파트먼트를 한칸 점령한 우리는 곧바로 곯아 떨어졌고 wien에 도착하자마자 locker에 짐을 넣고(10실링) 역에서 만난 다른 배낭족들과 함께 karntnerStrbe 케른트너 거리를 지나 st.stephans Dom 성 슈테판 사원과 Hofburg왕궁 , Naturhistorishes 자연사 박물관등을 둘러￦ 보았어요. 유명한(?) 평양식당의 색다른 분위기에서 불친절을 반찬으로 육계장을 먹었는데 자기 자식을 엄청 이뻐하는 식당 주인을 보니 자식 사랑은 북한도 마찬가지인것 같더라구요. 전차를 타고 어둠이 깔리는 음악가 묘지에 도착해 모짜르트와 슈베르트등의 묘지를 찾으려 손전등까지 동원했지만 결국 포기.. 어둠속에서 길을 읽어 정문 찾느라 무척 고생했어요. 으시시한 무덤에서.... 부랴부랴 예약해놓은 지젤의 공연을 보기위해 오페라하우스로 향했죠. 2시간 10분정도를 서서 관람했지만 (입석 50실링)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무용전공의 한 배낭족에게 설명을 들어서인지 외면만 했던 고전이라는 것에 대해 새로운 매력을 그때 찾았고 그래서 요즘도 시간이 나면 발레나 음악회를 찾고있죠. //'''\\ q . . p (_)@(_) Legend of Yo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