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sandra (오렌지) 날 짜 (Date): 1996년08월02일(금) 16시32분23초 KDT 제 목(Title): 임자도에 가세요!11 얼마전에 1박 2일로 갔었죠... 전남 무안군 임자면이었는데요...대광해수욕장이 있죠...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로케였다는군요... 광주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지도를 지나 점암까지...약 2시간 소요되는데...4,900원입니다. 점암에서...버스에서 내리자 마자...배를 타는데 20분에 1대 있구.삯은 400원...차는 10,000원(티코는 8,000원)... 임자도에 도착하면 또 버스를 타꼬(800원) 대광해수욕장까지 갑니다. 그곳에 가면 민박촌이 있구...텐트도 빌려줍니다... 1박에 20000원 이었는데...아르바이트 학생 말로는 더 주무시면 깎아준다더군요... 가족 단위로들 오고 사람도 많지 않아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물이 깨끗해요... 진흙팩도 할 수 있구요...비치가 깁니다...해운대보다 크죠... 또다른 만리포 같더군요... 무엇보다 복잡하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게 잡는 기분도 그만이구요...다 방류시켰지만...밤새 파도 소리 땜시 잠을 설치긴 했지만...물 공급도 그만하면 좋은 편이구... 한번 가보세요...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