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Carrot (쟈스민) 날 짜 (Date): 1996년05월20일(월) 22시57분49초 KDT 제 목(Title): Re]워싱턴 D.C. 제 경우에 인상깊었던건... 링컨 기념관과 제퍼슨 기념관이었는데, 사실 뭐.. 볼게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기념관의 배열자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미국인을 지켜보고 있다라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낮에본 모습은 흔히 영화에서 보여지는 모습이고... 밤에 본 모습에서 더 그런 인상을 받았구요.(24시간 개방이래요) 친척 아저씨가 밤에 가보자고 했을땐... 총격전이 벌어지는 미국의 밤 도시만을 보아와서 그런지(영화에서) 무서워서 안간다고 그랬는데... 밤에 가보니까.. 그렇지두 않더라구요. 좀 더 엄숙함이 느껴졌다고나 할까.. 깜깜한 도시를 두사람이 내려다보고 지키고 있는 느낌 같은거.. 그리고 스미소니언 박물관도 꼭 가보세요. 저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잘 보지는 못했지만... 자연사 박물관이 인상깊었습니다. 암튼 좋은 여행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