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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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denber (덴버라네*~()
날 짜 (Date): 1996년04월30일(화) 11시41분01초 KST
제 목(Title): Re]속초에서 갈만한 곳



속초는 오고가는 길을 두가지로 할 수 잇어서 좋다고 봅니다
우선 한계령과 미시령 둥에 한길을 택해서 내려가시고,
자주 가시던 곳가트니 운전 걱정은 없으실 듯하고요.
한계령 휴게소에서 맛있는 감자 튀김과 커피를 즐기시고 
그대로 길을 따라 가시다보면 대포항이 보일겁니다
그곳에서 회를 드시면 싸고 싱싱해요.
산오징어를 만원어치 샀더니 4명이서 거뜬하게 먹었거든요
그리고서 고추장 맛을 좀 가시려면 커피를 한잔 드시는게 좋겠죠?
그럼 항에서 나오셔서 좌회전을 하시면
낙산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럼 커다란 커피숍 건물이 보이는데 거기(캡틴이던가..)*말고*
그 옆에 자그마한 라메르라는 곳을 가십시오
주인 아저씨가 너무 친근하게 말씀하셔서 어리벙벙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 분의 성품일듯..그저 맛있는 커피만 마시고 바다를 좀 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는 조금 나가시다가 유턴을 하셔서 대포항 쪽으로 가는 길로 계속 직진하시면 
속초 중심가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내부터 들리지 마시고요 끝까지 직진하면
"연금정"이라는 등대가 나오거든요...
예전엔 조용하던 곳인데 요즘은 횟집도 많이 생기고 했더군요
아..그곳에 수산시장이 있더군요
그러면 그 쯤에 적당히 주차하시고서, 등대족으로 슬슬 산책을 하십시오
그리고선 오셨던 길을 되돌아가시면 다시 시내고요 시내 구경을 원하시면
좀 둘러보시고요, (그런데 시내는 어느 도시나 같아서요...)
시내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부두라고 해야하나...
생성을 잡아와서 짝으로 파는 곳이 있어요
좀 비린내가 나지만 바닷가니까...그 정도는 각오하고 가셔야죠
예전에 사랑을 그대품안에에서 차인표랑 신애라부부가 그 곳에서 
생선을 사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정도면 속초는 대강이나마 둘러보신겁니다...

댁으로 돌아가실 때에는 오셨던 "령"이 아닌 쪽으로 가시면 또다른 느낌일겁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드린 코스는 보통 한계령으로 가셔서
미시령으로 오는 길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아무것도모른채살수있는나 아무것없이도살아갈수있는나,
내주위고마운사람들행복을빌고 따뜻한말한마디건넬수있는나,
내부족함을알고내욕심을알며 내가가진것들에으시대지않는나,
이해와용서로미움없는나 사랑의놀라운힘을믿어갈수있는나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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