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taekkyun) 날 짜 (Date): 1996년04월16일(화) 22시50분54초 KST 제 목(Title): [답변] 설악산 제가 다녀온 코스를 그대로 소개하죠. 백담산장에서 1박(백담사 갈때 지나가는 계곡 참 멋지죠, 입구에서 걸어서 지나가는 거리가 약 6킬로쯤 돼었었던것 같음)하고, 아침해먹고 소청을지나 적당한 계곡에서 점심해먹고, 중청, 대청을 거쳐서 희운각 산장에서 1박. 공룡능선(설악산에서 제일 비경이죠?)을 넘어서 마등령(?)을 통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지어먹고), 비선대(이곳도 절경)로 하산하여 속초행 시내버스를 타고 나와 시외버스로 집으로 돌아옴. 참고로 저희는 약 10여명이 배낭과 텐트(사용금지라는 사실을 몰랐음)를 지고서 등반하였으며, 극히 굳은 날씨(중도에 비를 맞았음)와 또한 산행능력이 극히 부족한 몇명이 동행하였으으나 결국 한명의 낙오자없이 무사히 귀환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