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Atlanta (펭귄) 날 짜 (Date): 1996년04월04일(목) 21시38분02초 KST 제 목(Title): re]스웨덴 -2 아이고... 여기 글 쓰는게 처음이라 그냔 나가버렸네요. 계속 쓸께요. ( 계속되는 오타는 이해해 주세요) :) 음... 그러니까, 유스호스텔, 그 배는 크고 멋있어요. 내부도 선실모양을 그대로 남겨두었고...그치만 샤워시설 같은것은 좀 불편해요. 그 바로앞에 진짜 건물로된 유스호스텔도 있는데, ( 같은 집인것 같았슴) 시설은 훨씬 좋은편. 둘다 깨끗하니까 좋은 추억을 위해서라면 배가 좋겠죠. ( 참, 이 배는 중심가에서도 가까워요. 걸어다닐만큼) 그때는 초청 세미나 같은거라서 공식일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왕궁, 국회의사당, 연구소, 대학등을 구경했어요. ( 개인적으로도 관람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박물관도 좋구요.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릴만큼 물과 가깝고 아름다워요. 시내 중심가에 있는 공원( 영어이름은 King's garden 정도였던것 같은데...) 여름에는 쇼핑하다가 쉬가좋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도 생겨요. 이때는 노벨상 시상식이랑 만찬, 음악회 등에 다참석하느라고 개인적인 관람은 그다지 못했어요. ( 그런것이 너무 감격적이어서...) 마지막날에 혼자서 버스타고 우리나라로치면 민속촌 같은 곳에 같는데, ( 이름은 안타깝게도 기억이 안나지만 관광 안내서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 진짜 스웨덴 분위기가 나게 잘 해 두었더군요. 스톡홀름 외에는 웁살라(Uppsala)에 가보세요. � 큰 도시도 아니고, 볼거리는 많지않지만 대학도시인만큼 분위기가 좀 달라요. 우리나라 대학하고는 정말 달라요... 보통 유럽 여행에서 북유럽은 빠지게되는데, 멀기때문이겠죠. 그치만 한번 가 보면 반할만큼 아름답고 순수해요. 스웨덴 근처의 노르웨이는 빙하관광이 백미구요. 참, 스웨덴에서는 영어로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해요. 버스에서도 운전사가 영어로 안내해줄 수 있을정도로.다른 유럽국가처럼 물건사면 Tax Free Check 잊지마시구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처음 쓰는거라 엉망이네요. 제가 직접 계획한 여행이 아니라 그다지 도움은 안되겠지만 혹시 더 알고싶으시면 메일 주세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