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morpheme ( 碍無佛狼) 날 짜 (Date):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오전 11시 58분 22초 제 목(Title): Re: 홍콩 호텔 추천 홍콩 십년을 살아도 아침에 눈을 뜨느면 가슴이 설레는 곳이죠. 오늘은 또 어딜 갈까;;;;; 4월부턴 더워지기 때문에 비수기죠. 먼저 홍콩엔 수천개의 호텔이 있습니다. 하룻밤 1000만원부터 3만원까지의 호텔이 있습니다. 전망이 좋은 곳은 빅토리아 항구가 보이는 호텔들이구요. 빅토리아 항구가 보이는 호텔은 사실 몇개 안됩니다. 침사추이 쪽에서 항구쪽으로 하버뷰 호텔이 10개정도? 센트랄에서 항구쪽으로 하버뷰가 15개정도 침사추이 쪽에서 자는게 구경다니시기 좋습니다. 센트랄로 넘어가는 스타 페리 선착장까지 걸어 가셔도 되고 야시장 보러 댕기시기도 좋습니다. 그럼 자겁하기 좋은 홍콩 호텔 베스트 올라갑니다. 베스트 1 페닌슐라입니다. 6성급입니다. 배스트 2 인터 콘티 넨탈 베스트 3 샹그릴라... 이정도 되겠습니다. 베스트 4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Salibary-YMCA입니다. 그러나 워낙 저렴하고 뷰가 좋아서 방이 없을꺼에요. 예약 요령은 하버뷰 옵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베스트 5 새로 생긴 Grandstanford 인터컨티넨탈 여기 까지는 하버뷰 구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있긴 해요. 언제나 하버뷰 방이 있는 베스트 6 니코 호텔 다 자본데니 성능은 검증 됬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힐튼 하야트 이런 것들은 불행히도 센트랄 쪽에 있습니다. 완차이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쪽은 별로 비추입니다. 자겁이 잘 안되요 ;;;; 그리고 틈나시면 중경산림의 무대가 된 청킹 맨션 3만원짜리 방도 자보세요. 나름 운치 있습니다. 홍콩 공항에서 내리시면 옥토퍼스 카드 100불짜리를 사고 A20을 타시면 침사추이쪽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버스에 타시면 얼릉 이층 맨 앞자리로 가세요. 도착시간이 저녁무렵이면 재미 있는 시티 투어가 될겁니다. ******************************************************** "그대는 어떤 자인가?" "나? 그대의 탐욕을 끊임없이 정탐하는 스파이라오" '마케도니아의 왕 필리포스와 디오게네스의 대화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