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Param) 날 짜 (Date): 2007년 5월 2일 수요일 오후 08시 53분 20초 제 목(Title): Re: 킬케니의 시골음식점에서 감탄을 하다! 2편을 써야하는데 요즘 글쓰기가 영..^^;; 예정에는 아일랜드 서부지역인 클리프 오브 모여 가볼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2박3일 여정으로는 택도 없다는 것을 곧 깨달았으니까요. 더블린 - 워터포드 - 코르크 까지 가는데 휴식시간까지 6-7시간 코르크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킬라니까지 이동한 후 1. 링 오브 케리 2. 딩글 반도 일주 두가지를 못했어요. 각각 차로만 5-6시간이 걸렸기 때문이죠. *링 오브 케리는 버스로도 할 수 있긴 한데, 딩글반도 일주는 자동차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바다와 접한 절벽같은 협곡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1.5미터 입니다. 서로 마주보는 자동차 두대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죠. 그리고 슬레어 헤드를 조금 벗어나서 반도의 환경이 갑자기 풀한포기 없는 황량한 사막/초원이 펼쳐지는데 무척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되더군요. 차를 세우고 마냥 걷고싶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정처없이 하이킹을 하더군요. * 그리고 일행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어서 더더욱 못했죠. 그래서 선택을 2로 했습니다. 하루종일 딩글반도와 슬레어 헤드 구경을 했어요. 제가 퍼온 동영상 장소.. 여기도 클리프 오브 모여 못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킬라니 국립공원의 세개의 호수와 로스캐슬 머클로스 수도원 등등을 가본 다음에 더블린으로 귀가했습니다. 다음번에 가야지요. 내년정도에 링 오브 케리와 클리프 오브 모여.. 갈수 있을래나.. ^^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