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GoSeahawks) 날 짜 (Date): 2006년 5월 10일 수요일 오후 01시 57분 48초 제 목(Title): Re: 베네치아에서 그렇잖아도 얼마나 아쉽던지.. 다음에 기회있으면 제대로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관광만 했는데요. 산마르코 광장이랑 리알토 다리.. 거기서 곤돌라 타고 점심은 챠파드 시계 점원이 강력 추천한 spendid suisse 호텔.별4개 안의 호텔식당이 베네치아에서 시푸드 음식을 아주 잘한다고 하더군요. 리알토 다리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 링귀니 with 랍스터 소스가 아주 맛있습니다. 두명이상이 오더해야 하고 값은 16유로.. 집게다리 하나 정도의 살도 곁들여 나오구요. 베네치아 골목길 그리고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노점야채 시장에서 과일..주로 딸기를 사먹었는데, 제철이라 그런지 이렇게 맛있는 딸기 처음먹어보네요. 적당한 당도에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카도로 근처에 주소가 3821c인 가게가 있는데, 조리용 앞치마 파는 가계입니다. 아주머니와 딸래미가 운영하는데, 이름과 베네치아를 재봉틀로 즉석에서 새겨서 파는 가계입니다. 딸래미 아가씨가 아주 귀엽고 상냥합니다. 아기들에게 이름새겨진 선물도 해주고.. 어른 앞치마 13유로정도..아기들 앞치마 8유로정도.. 지금은 나폴리 입니다. 좀있다가 밥먹고 폼페이랑 소렌토, 아말피 해안 둘러보려고 합니다. 내일은 카프리~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