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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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아랑타불)
날 짜 (Date): 2003년 8월 11일 월요일 오후 06시 05분 45초
제 목(Title): 유럽여행다녀와서


결국은 easyjet로 비행기 예약하고 호텔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easyjet은 뱅기도 새거고 일찍 체크인(30명이내)하면 맘대로 자리를  잡을수
있더군요)
머리싸매서 일정잡고 해서 유ㅇ프라후 -> 런던-> 로마-> 베니스->밀라노
다녀왔습니다. 파리의 한국여행사에서 현지출발 버스 상품이 있더군요.
ㄷㄴ은 그 패키지보다 30%정도 더 든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고싶은곳 가서 좋기는 하지만 많이 걸어다녀야하고 오텔찾느라
시간걸리고 등등 단점이 있지요.

인터라켄 가는길은 설악산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린델발트에 옭라가니 아이거 북벽!이 딱하고 버티고 있더군요.
마침 건국기념일이라 요들송에 불꽃놀이까지 재밌게 보고
담날 융프라우요흐에 드안열차타고 올가가 썰매도 한번타고
(애들이 썰매 안 포기해서 한참 기다림.)
라우터브르넨쪽으로 내려가는데..반대편이 절경이더군요.
라우터 브르넨 바로 윗쪽 역에 호텔을 잡으면 좋겠더군요.
계곡의 라우터 브르넨이 보이고 위쪽으로 알프스산이 보이고...
엽서에서 보던 그 모습...
라우터 브르넨에선 교회와 폭포가 둘다 보이는 위치에서 사진찍어보세요.
예술입니다.


젤볼거 없는도시는 런던이더군요 알프스  한인식당 총각이 런던에서
살다왔는데 볼거없다고 하더니 역시나...
뱅기표 물가나 비싸지...
마누라가 박물관에 별 관심이 없어서 박물관도 별로 못봤고
런던아이는 유치학도 빅밴이나 타우브리지는 그저그렇고.
근위병 교대식이나 마담투소 밀랍인형관이 그나마 볼만했음.이상고온이라
덥기는 얼마나 더운지...영국에비많이 온다고 하더만 구름조차 보기 힘들었음.
워낙 알프스에서 천하절경을 보고온 후유증이라 왠만한 풍경은 눈에
차지도 않더군요.
그 존날밤 제네바 유스에서 묶었는데 방은 발코니도 있고 좋았지만
축제날이나 3시ㅆ까지 음악소리 나는바람에 밤새 한잠도 못잔 후유증까지
겹쳐서,

로마...와보니 왠 슬럼가?
도시가 온통 슬럼가 처럼 지저분하고 불량?스러워 보익더군요
그나마 중심가 오니 좀 좋아졌지만.
유적때문에 교통이 좀 불편하고...
더운데 많이 걸으면 힘들어서 길거리 수도마다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고...
산피에트로 대성당의 압도적인 규모와 천지창조 콜레세움과
포로로마노가 기억남는군요. 팔라틴의 전택도 들러봐야하는데
시간이 안됐고 원로원에서 2천년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는...
심정으로 ....

베니스 물이 별로 깨끗지 않더군요.
산마르코 지나 더 올라가면 골목에 물가가 쌉니다.
종탑에 올가가면 베니스 전역이 보이는데 시원하고 볼만합니다.
곤돌라는 배당 얼마씩 받으니까 주변의 일본사람들(한국사람들은 잘 안탐)
과 얘기해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됨.
100/5=1인당 20유로 냈음. short time(한 20분타는데 충분합니다)
골목안쪽으로 가니 둘이 60유로내라는 봉골리에도 있었음.
호텔을 안잡고 로마 역 i에서 잡았는데
100유로에 별 3짜리 산마르고 광장옆에설 잡아주더군요,
인터넷에선 200유로 하던 방이었음.
:)
수상버스로 섬을 일주하면 좋았을거 같음.
호텔 근처식당에서 질좋은 서비스를 받았음.
(의외로)
건물조명을 별로 안해 야경은 별로 였으나
달빛에 비친 곤돌라가 예술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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