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ivy (유 경란) 날 짜 (Date): 1996년03월06일(수) 13시50분49초 KST 제 목(Title): 정동진은... 서울에서 정 동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곳 정동진역은 전국 철도역에서 바닷가와 가장 가까이 있는 역이라고 하네요. 다 비슷한 동해 바닷가일텐데 그 곳에 철도역이 있어서 다른 바닷가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겨울 바다와 기차역... 요즘 가보시면 깨끗한 바다와 한적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포구도 있고.. 모래시계이후 여러 광고와 잡지에 나와서 그런지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역에 가보시면 역장님이 잡지에 나온 정동진기사를 깨끗이 오려 벽에 붙여놓았더군요. 그리고 동해까지 가셨으니까 해돋이를 보셔야겠죠.. 게으른 사람한테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때는 겨울이 아닌가 싶네요. 해뜨는 시간이 7시 지나서니까.. 3월 2일은 7시경이였어요. 그런데 전 해돋이 보다는 일몰이 더 멋있는 것 같아요. 하루코스로도 가능할거에요. 해돋이는 못보지만.. 제가 간 방법.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릉행버스를 타고(15분간격:6,800월/10,000원) 강릉에서 정동행시내버스(650원)를 타고 한 30분 정도 가시면 되고요. 나올땐 10시30분 강릉해 비둘기기차(350원)을 타고 강릉으로.. 기차는 하루에 세번있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