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paki (충돌) 날 짜 (Date): 2002년 8월 9일 금요일 오후 10시 41분 34초 제 목(Title): Re: 나는 여행이 싫다 긴장감...흠..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중의 하나입니다.. 긴장감을 위해 베팅도 해봤지만, 돈에 그리 목숨거는 인간이 아니라서 별로 긴장감을 못 느껴서, 그만두고.. 이제는 여행을 다니죠... 그런데..여행도 자주 하다보니, 긴장감보다는 ㅅ로운 것에 대한 흥미가 더 크더군요.. 너희들 전통 음식이 모냐 라고 물어보고...그걸 먹으러 찾아가고... 단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언어라는 것의 신비스러움.. 어쩜 저리 못 알아들을까...어쩜 저리 트릴수가 있을까.. 쫌만 니 녀석들 말을 할수만 있어도, 훨씬, 몇만배는 즐거울텐데..하는 안타까움... 그리고 마지막으로...참 별놈 다있구나...하는 경이로움(?)을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