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paki (충돌) 날 짜 (Date): 2002년 8월 5일 월요일 오전 06시 46분 14초 제 목(Title): 여행이라는 것.. 브루셀에 다녀오는 길이였습니다.. 저는 런던에 있고요.. 유로스타에[서 앞에 앉은 독일 청년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그러니까 26살인것같은데.. 브루셀에 다녀온다니까.. 그 곳 참 좋죠 하는 곳입니다..그래서...좋다고...(그 친구는 함부르크인지에서 이체 타고 오다가 런던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며칠 있었냐고 묻길래...하루치기로 다녀오는 것이라고 했더니... 웃으면서...그것은 여행이 아니죠..그냥 지나가는것이지.. 라는 말로 저를 창피하게 했습니다.. 적어도 여행을 한다면, ㄴ한 도시에서 일주일은 있어야...주말과 평일....정도는 모두 지나봐야 그 도시를 약간은 알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유럽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한달동안 20여개국의 나라를 돌아다니는 배낭여행을 마치고 다들 한국에 돌아가는 중일겁니다.. 그들이 유럽에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 위에 유럽 여행을 하신다는 (14박 15일로..)분이 계신데..좀 주제넘는 충고일지도 모르지만, 저라면...한나라의 두개 도시만 돌아다니겠습니다.. 적어도 여행을 했다면..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신이 다닌 나라에 대해.. 그저 수박 겉핧기 식으로 휙 돌아보는 여행이...도데체 무슨 의미가 있을지..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