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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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serong (룰루랄라)
날 짜 (Date): 2002년 7월  2일 화요일 오전 12시 01분 31초
제 목(Title): Re: 파리의 민박집 목록....




파리의 숙소라...별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저는 일주일을 파리에서 지냈는데, Lonely Planet에서 소개한 거 뭐시기

hotel안내해주는 사무소 (뽕피두 센터 뒤로 기억합니다.)를 통해 한 호텔을 

3일을 예약했었는데, 엄청 허접한데 (아..그 방, 엘리베이터, 복도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격도 꽤 비싸서 같이 여행갔던 친구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몽마르트 근처에 그런 호텔이 엄청 많더군요. 겉은 

번지르한데.....쩝.

다행히 3일만 예약해서 나중에 다른 호텔로 바꿨는데, 그 호텔이름이 기억나질 

않는군요. Ibis 호텔체인으로 파리 약간 주변부였는데, 335프랑으로

기억합니다. 중심부는 같은 체인이라도 더 비싸더군요.

저 아는 친구도 한명 역에서 삐끼한테 걸려서 이상한데서 비싸게 지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파리는 프라하와 함께 '삐끼 조심' '이상한 호텔'조심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하면서 한국인 민박집 찾는 

사람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왜 여행을 하죠? 늘 보던 환경과 

문화가 아닌 다른 걸 경험하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또, 얼마전 영국 런던의 한국인 민박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은 언급하기도 

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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