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bomjun (권범준) 날 짜 (Date): 2001년 3월 19일 월요일 오후 01시 02분 36초 제 목(Title): Re: 이스라엘 안전한가요? > 짜식 발끈하는거보니까 내가 정곡으로 찔렀나보지 ? > 한국놈들 정말 우습쟌아.... 옆동네에서는 송장치고있는데 > 성지순례한답시고 거기가서 목사놈들이고 집사여편네고 > 할렐루야`` 해대는거.... 자네도 거기서 성지순례하는 > 인친척놈들 관광가이드 많이 해줬나보지 ? > > 유태인들 밑에 붙어가지고 밑딱지말구 팔레스타인인들 좀 도와주라구.... 정곡을 찌르긴... 완전히 빗나갔다, 임마. 나 여기와서 1년 가까이 살고 있지만 한인교회 문턱에도 가 본적 없고, 관광가이드 같은 거 할 시간도 없다. 솔직히 나도 한국 사람들이 성지순례 랍시고 와서는 하루만에 후다닥 사진 몇 장 찍고 가거나, 수십명이 길막고 찬송가 부르면서 행진하는 꼴불견은 못봐준다. 그리고 비록 깡패 미국이 빽으로 있는 이스라엘 유태인 애들이 잘못한 게 훨씬 많지만, 그렇다고 심정적으로 팔레스타인 애들 도와주고 싶지도 않은게, 여기 와서 아랍 애들 하는 짓거리 보면 치가 떨린다. 유태민족 못지않게 치사한 놈들이라서 불쌍하다는 생각도 안든다. TV에서 뉴스로 보는 거밖에 모르니까 그런 소리가 나오지. 직접 와서 얘네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나 한 번 봐라. 양 쪽 모두 바보짓 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내가 왜 내가 사는 아파트 거리와 내가 자주 가던 시장에 폭탄 테러나 하는 놈들을 도와주어야 하지? 국민학교에 수류탄 던지는 이스라엘 군인놈들도 한심하지만, 우리나라 80년대 반공 교육 시키듯이 애들 세뇌시키고 겉으로만 불쌍한 척 하면서 뒤로는 칼을 가는 아랍 애들도 만만치 않다. 아라파트는 간디가 아니고, 인티파타는 3.1 운동이 아니다. 알겠냐? 아, 그리고 한 가지 덧붙여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넘겨짓다가 삑사리 냈으면 이제 입 닥치고 가만히 있어. 나 너한테 '띠방', '짜식' 이런 소리 들을 정도로 너랑 친하지도 않아. -- Bomjun Kwon School of Computer Science Tel: +972 2 658 5601 .__o and Engineering +972 2 625 0257 _-\_<, 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E-mail: bomjun@i.am (*)/'(*) Jerusalem 91904 Isra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