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chariot (of fire) 날 짜 (Date): 1996년01월25일(목) 11시22분33초 KST 제 목(Title): 정동진에 다녀와서.... 전 저번 주에 정동진에 갔다 왔읍니다..... 강릉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지도 책을 열심히 보며..... 어디를 갈까 하다가 .... 무슨 CF에 나왔다길래.... 가봤읍니다.... 동해시쪽으로 가다가 보면.... 편도 1차선인 좁은 도로로 계속 가다보면.... 거 무슨 고속도로 새로 하나 뚫렸잖아요.... 경상도 쪽으로 가는 것...... 거기를 지나서(진입하지 말고).. 계속 가면 정면에 바다가 보여요..... 그 때부터.... 바다를 따라가는 도로랍니다..... 강릉에서는 한 30분...쯤... 가다보면 정동진항이 나오고.... 거기에 정동진 역이 있어요... 그역을 걸어서.... 나가면 바닷가가 나오는데.... 멋있더군요.... 시간만 된다면 그 해안도로를 계속 따라가고픈 충동이 생겼었더랍니다... 가볼만 해요.... 단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군요.... 연인이랑 같이 간다면.... :) ps. 후후... 전 시간에 쫓겨 많이 못봤고요... 요깃거리도 다 차에 싣고 가서.. 잘은 모르겠네요.... ---------------------------------------------------------------------- E - mail add. pjw@asalibm.kaist.ac.kr s_pjw@cais.kaist.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