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Psyche (사이니) 날 짜 (Date): 2000년 2월 24일 목요일 오전 01시 20분 16초 제 목(Title): 일본 소비세. 일본은 거의 모든 물품에 소비세 5%가 붙지요. 편의점에서도 100엔짜리라고 붙어있는 물건을 가져다가 계산대에 오면, 5% 더 붙여서 105엔을 내야 한다는 뜻. 요도바시 카메라나 아키하바라 T-zone등의 큰 전자제품 가게, 그리고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적에, 한국에서 보통 일본갈때 쓰이는 15일짜리 비자가 붙은 여권을 보여주고 이 5%소비세를 면세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만엔 넘는 물건에 해줍니다. 점원한테 이걸 요구하면, 서류를 하나 주고 사인을 해달라고 합니다. 물건의 종류와 금액, 구입자 인적사항등을 적고, "이 물건은 일본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쓸 거고, 다시는 일본 안으로 안 들어올 겁니다" 라는 서류이지요. 문제는 이것의 사본을 여권에 스테이플러로 찍고, 면세라는 작은 도장을 찍어줍니다. 일본에서 노트북이라도 사고 나면 20만엔 넘는 돈이니, 한국 세관 무관세 반입한도인 400$ 은 가볍게 넘게 되죠? 그런데 "그런 구매를 했다"라는 증명서까지 여권에 찍어주니, 이것 난감하더군요. 저는 400$은 안넘었지만, 여권에 그런 게 남는 건 좀 꺼림칙하더군요. 근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리타 공항 출국심사대 바로 앞에, customs라고 부스가 하나 있는데, 여기에 여권을 가져가니 그 서류들을 다 떼어내고 나서 그냥 여권갖고 가라더군요. -_-; 괜히 쫄았었습니다. 일본 가실때 소비세 면세 많이 받으시길! -- 의외로 맛있는 Dr. Pep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