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fanny (빵순이) 날 짜 (Date): 1999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12시 47분 58초 제 목(Title): Re: [도움요청] 독일의 하이델베르그와 그 � 하이델베르크에 가면 한국어로 된 안내서가 안내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걸 참조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하이델베르크에 가면 고성(이름 까먹었슴...)이 있는데 이 성안에 굉장히 큰 맥주제조장(보관소?)이 있어요. 맥주드럼통이 엄청 큽니다. 암튼 이 고성이 제일 볼만하구요. 그리고 칸트 사색로가인가 하는 곳이 있죠. 말이 사색로지 이렇게 힘든 등산코스(?)를 걸으면서 어케 사색을 했는지 역시 칸트는 위대해... -_- 두번째는 이 사색로 정도. 그리고는 하이델베르크는 별로 제 기대에 못미쳤습죠. 그리고 한글로 쓰여진 낙서도 많아서 눈살 찌푸린 적이 많았습니다. 주변도시에 관심있으시다면 하이델베르크에서 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남부독일의 콘스탄츠(Konstanz)나 프라이부르크를 가보세요. 특히 전 콘스탄츠에 거의 두달을 있었는데 무척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스위스 국경에 있고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 보덴제(Bodensee, 독일 사람들은 콘스탄츠 호수라고도 부르죠) 가 있죠.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2차대전중 폭격을 당하지 않은 몇 안되는 도시 중의 하나며 중세에 교황청이 잠시 옮겨온 적이 있어서 성당도 멋있습니다. 이곳의 콘스탄츠 대학도 가볼만 하죠. 미국식으로 지어졌는데(울타리가 있는 미국이나 우리나라 대학같은 형식) 특이 한것은 건물 사이사이마다 수로를 만들어놨습니다. 건물 사이를 경주 포석정처럼 해놔서 물이 흐를 수 있게 해놨죠. 화려한 것을 기대하시면 별로지만 주변 호수의 경관과 어우러져 정말 감탄이 나오죠. 호수에서 배를 타고 남부 알프스가 호수에 비춰진 모습은 정말 일품입니다. 그리고 호수 근처에 배로 한 20분 정도 거리에 섬(육지?)이 있는데(이름 까먹었당) 여기는 꽃도시로 유명합니다. 도움이 됐나모르겠네요. 그럼 좋은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