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chess (채승병) 날 짜 (Date): 1999년 1월 27일 수요일 오후 01시 59분 08초 제 목(Title): [A] 백담사 가는 방법 서울에서 백담사로 가시려거든, 동서울터미널이나 상봉터미널에 가셔서 버스를 이용하여 "용대리"로 가셔야만 합니다.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거기서 속초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의하실 점은 속초로 간다고 다 용대리를 거쳐가는게 아니라, 진 부령을 넘어가는 버스만 그곳을 들릅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면 속초를 갈때 대관령, 한계령, 진부령을 넘어가는 차편으로 나뉘는데 이중에서 진 부령 넘어 간성 거쳐 가는 편만 해당이 된다는 뜻입니다. 동서울터미널의 경우는 하루에 대여섯번 이런 차편이 있는걸로 압니다. 상봉터미널의 경우는 차편이 더 많이 있습니다. 상봉터미널에서는 속초로 가는 버스 이외에도, 간성, 대진, 거진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면 모 두 진부령을 넘어가기 때문에 용대리에서 내리실 수 있습니다. 대략 시간 당 1대꼴 이상으로 배차가 되므로 동서울터미널 보다는 이쪽이 가기에 더 편하리라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동서울터미널 또는 상봉터미널에서 "속초행(진부령경유)", "간 성행", "대진행", "거진행" 버스를 타고 "용대리" 에서 내리시는게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게 여의치 않으면 일단 한계령 넘어가는 차편 이라도 타셔서 원통까지 가세요. (원통에서 한계령쪽 넘어가는 차편과 진 부령쪽 넘어가는 차편이 갈리게 되지요.) 그후 원통에서 진부령을 넘어가 는 직행버스 들로 갈아타셔도 되고, 용대리 쪽으로 나가는 시외버스 들도 종종 있으니 알아보시고 타시면 됩니다. 그다음, 용대리 정류장에서 내리셔서 팻말따라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 가시면 다리 하나를 건너게 되고 쭉~ 걸어들어 가시면 주차장과 국립공원 매표소가 나오게 됩니다. 여름이면 여기 매표소부터 백담사까지 셔틀버스 가 운행됩니다만 겨울이나 비수기에는 운행이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 럼 그냥 잘~ 닦여진 포장도로 따라서 굽이굽이 백담계곡을 보시면서 백담 사까지 걸어가야 하지요. 걸어가는 길이도 꽤 만만치 않아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만... 원채 길이 좋으니 별 무리는 없을겁니다. (그게 모두 대머리 아저씨가 거기 도망가있었기 때문이죠.) 정 힘드시면 백담사 들어 가는 차들이 간혹 있을테니 히치를 시도해보시고요. 백담사는 가보시면 확실히 터 좋은 고찰임은 느끼실 수가 있는데... 역시 눈에 거슬리는건 우째 만해 선생의 족적 뿐만 아니라 전모씨의 행적까지 세세히 설명한다는거죠. (전모씨 기거하던 방이 무슨 사적인양..... -.-) 백담사 쪽에서 자시려거든 앞서 말한 용대리 정류장에서 매표소에 이르는 주변에 민박집들이 많이 있으시니 그걸 이용하면 되고요, 조금 더 험하게 자긴 해도 산의 정취를 맛보시려거든 백담사 맞은편 등산로 따라 좀더 올 라간 곳에 위치한(백담사에서 한 10~15분이면 갑니다) 백담산장에서 자셔 도 됩니다. 물론 이경우엔 자기 침구는 가지고 가야죠. 그럼 도움이 되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