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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LAXDAKAL (Lewis)
날 짜 (Date): 1998년 8월 26일 수요일 오전 03시 18분 48초
제 목(Title):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



  주 제 : 항공기 엔진의 시동은 어떻게 할까요?
자동차의 시동 방법은 잘 알고 계시듯이 시동기(Starter) 를 사용하여 크랭크 
샤프트를 회전시키면 피스톤이 왕복 운동을 하게 됩니다. 
피스톤이 왕복 운동을 하게 되면 흡입, 압축, 폭발, 배기의 4 싸이클 과정을 거쳐 
엔진을 구동하는 동력을 얻게 됩니다.  이 과정 중 폭발 단계에서 점화를 시켜 
혼합된 연료와 공기가 타면서 부피가 커져 그 압력으로 피스톤이 움직이게 되지요. 
이 시동기는 배터리(Battery)를 이용한 전기로 작동되는 모터이고 피스톤이 자력
으로 연속 작동하게 되면 시동기의 역할은 마치게 됩니다만 계속해서 점화는 시켜 
주어야 합니다. 

항공기 엔진의 시동 방법은 첫째, 프로펠러 항공기의 경우는 자동차와 같이 전기 
시동기 ( Electric Starter )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항공 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트 항공기에서는 전기 시동기(Electric 
Starter)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무겁고 엔진이 거대하여 초기 작동시 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를 사용하는 시동기( Pneumatic Starter) 가 민간 대형 항공기에 널리 
사용되며 일부 소형 항공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엔진을 시동하기 위해 이용되는 공기는 지상에서 별도의 장비를 통하여 압축한 공
기 또는 항공기에 장착되어 있는 보조 동력 장치( Auxiliary Power Unit)에서 
나오는 압축 공기 또는 다발기인 경우 시동이 걸린 엔진의 압축기에서 나오는 
공기를 이용하는 세가지 방법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 공기가 시동기를 돌리고 시동기에 연결된 압축기가 따라서 돌게 되지요.  
엔진의 압축기가 어느 정도 돌게 되면 엔진의 연소실에 상당히 압축된 공기가 
공급되고  이때 연료를 분사 시키고 점화 시키면 연소가 이루어 집니다. 
이것을 자동차 엔진에서 폭발 단계로 보시면 되지요.

태워진 고온 고압의 가스가 연소실 뒤쪽으로 분출되면서 엔진의 터빈을 돌리게 
되고 터빈이 돌게 되면 터빈과 같이 물려 있는 연소실 앞쪽의 압축기가 따라 돌게 
됩니다.  점차 압축기의 회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가 충분히 
압축된 상태가 될 때 연료만 뿜어 주면 혼합된 공기와 연료가 저절로 타게 되고 
배출된 가스가 터빈-압축기를 돌려줘 시동기의 역할이 필요 없게 되지요.

이때부터는 자동차의 디젤 엔진에서와 같이 점화를 시키지 않아도 계속해서 혼합
된 연료와 공기가 타게 됩니다.  그래서 엔진을 끌 때 연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해
야 엔진이 정지 한답니다. 
다시 말하면, 제트 엔진의 가장 큰 장점의 하나가 연료만 공급되고 있으면 절대로 
엔진이 꺼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가솔린 엔진의 경우는 점화 장치가 고장나면 
연료가 공급되어도 엔진이 언제라도 꺼지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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