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yan () 날 짜 (Date): 1998년01월25일(일) 22시21분21초 ROK 제 목(Title): 동해안 해돋이 관광... 여정 : 대전 - 서울(일행 합류) - 영동고속도로 - 동해시 - 추암(일출) - 무릉계곡(추위로 포기) - 삼척 촉석루 - 동해시 천곡동굴 - 정동진 - 경포대 - 오죽헌 - 대관령 - 서울(일행해산) - 대전 자가운전일 경우 상위 여정을 1박 2일이면 충분히 커버할수 있을 것 같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1박 3일을 잡으셔야 좀 느긋하실듯합니다. 4인 기준으로 여비를 잡으면 총 25만원정도면 상위 일정에 무리가 없을듯 하고, 2인 기준으로는 16~18만원선이 소요될듯합니다. 물론 자가운전으로.. 추암의 경우 아주 조그마한 어촌마을로 오징어를 열심히 말리는 그런 조용한 마을이더군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하면서 일출 장면에 나오는 촛대바위는 초병 2인이 보초를 서는 산마루에 올라야만 제대로 볼수가 있고 또는 좁은 백사장의 오른쪽 끝 바위지대에서 바닷물에 닿을랑 말랑해야 사진을 찍을수가 있겠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영동고속도로의 강릉 삼척 구간을 쭈욱 따라가시다가 추암에 들어가려면 표지판이 마을 입구 포장하나마나한 중앙선도 없는 그러한 골목길로 들어가야하고 표지판이 북에서 남으로 갈때는 바로 마을 어구에 있어서 저의 ;경우도 지나쳤다가 다시왔죠.. 남쪽에서 가시면 미리 도로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읍니다.. 추암에서 기수를 남쪽으로 하여 20분 정도만 가면 촉석루에 도착하는데... 너무나도 쓸쓸한 곳이더군요.. 사람도 없어서 단체로 사진도 못 찍었네요.. 주차비는 번호는 기록하는데 공짜인듯하고 입장료가 1000원이더군요.. 다시 북으로 기수를 돌려 무릉도원으로 가려다가 도저히 추위에 엄두가 안나서 바로 천곡동굴로 향했는데.. 성류굴이나 제주도의 어느 굴보다도 더 낫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사진 촬영이나 이런것들이 좀 제한되서 그렇지만.. 그리고 자칫하다가는 좋은옷 다버리기에 좋을 만큼 동굴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더군요... 동굴을 나와서 다시 북쪽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올라가면서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끝없는 해안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동진이 나타나더군요.. 정동진 역의 남쪽에 모래시계라는 카페가 있더군요... 국산차가 2500원.. 그리고 솔직히 정동진역의 고현정 소나무는 너무나도 초라해서리.. 아쉽더군요... 대신 정동진역에서 남쪽으로 그니깐 모래시계 카페보다 더 남쪽의 암벽지대로 가시면 오히려 해안초병들 머리 박는거 볼 수있는게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우리를 보면서 피식 웃는 정말로 촌에서 올라왔을게 분명한 일병을 보면서 제가 인사를 꾸벅하며 지나치니깐 돌아보며 손짓을 하더군요.. 그나마 연인들로 아주아주 붐비는게 정동진이더군요.. 날씨도 무척 추웠지만 (영하 10몇도라나..) 박상원 핫도그 어쩌구 하는 가게가 참으로 우습더군요... 다시 강릉으로 가서 경포대랑 오죽헌에 잠시 들렀다가 돌아왔는데.. 대충 소요 시간을 보면 서울에서 동해로 가는데 4시간 정도면 쉬엄쉬엄 가도 도착하고 돌아댕기면서 바닷 정취를 느끼면서 상위 일정대로 돌아댕기면 무박2일이면 충분한 시간일겁니다.. 대략 서울 - 동해 : 4시간 일출보기 : 3시간 동해,삼척에서 소요시간 : 3시간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바닷정취 감상 : 1시간 정동진 모래시계에서 차 마시며 부서지는 파도 감상 : 1시간 강릉 경포대 오죽헌 들르기 : 1시간 강릉 - 서울 : 3시간 따라해봐요~ I'm a Boy You are a Gi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