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letsee (렛씨)
날 짜 (Date): 1995년11월20일(월) 11시37분28초 KST
제 목(Title): [re]북경

북경이라... 벌써 3년전 일이라 가물가물하군요.

컨퍼런스때문에 북경에 갔었는데 제가 머문곳은 

아시안 게임을 위해 만든 호텔이었습니다. 주최측에서

권하는 호텔에 비해 굉장히 쌌던걸로 기억합니다.

관광한 곳은 익히 알고 있는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그리고 만리장성입니다. 무슨 왕의 능도 갔었는데, 

규모가 크다는 것 빼고는 관광지로 개발을 해 놓지 않아 

별로였습니다. 천안문 광장의 느낌은 "붉다" 그 한마디면 끝.

전 타보지 않았는데, 우마차를 타보시는 것도 재미있을듯.

그리고, 꼭 조심해야 할건, 사기꾼.

특히, 길거리에서 환전해주겠다는 사람들 절대 믿지 마세요.

실제로 당했음. 대만 화폐로 바꿔주는데, 예를들면,

중국 화폐 100원ㅇ의 십분의 일 가치도 없는 대만화폐 100원으로

바꿔주니까요.   

그리고, 물건살때,  절대 지갑을 상인들에게 보여주지 마세요.

눈깜짝할 사이에 쓱싹....

만리장성은 "엄청 길다"란 느낌. 

전 관광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어떤분은 방사선으로 발달된 전철을

타고 다니니까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중국의 재래 시장도 가보고.

중국도 엄청 큰나라니까...  차가 싸니까 사오면 선물이 될듯.

그리고, 기념품파는데 가보시면 종업원들이 의욕없음을 보시게 될꺼예요.

사회주의 체제라 그런지 팔아야 자기한테 돌아오는게 아니라 그런지

언제나 심드렁 하더군요. 

참, 나이트 클럽이 있던데요. 가보고 싶었는데, 중국의 오렌지족들이

다 모이다고 하더군�.... 그럼 좋은 관광되세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