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insane (미친놈)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15시31분11초 ROK 제 목(Title): RE: 홍콩 다녀오신 분... 저는 작년 유럽을 거쳤다가 들르는 길에 3박 4일 동안 있었는데요..... 우선 숙소는 침사취(홍콩의 번화가)에서 공항버스로 타고가다 내리면 삐끼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서 잘 흥정을 해서 주무시든지 아니면 홍콩 본토로 가서 유스호스텔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숙소를 정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다만 숙소를 잡으실때 혼자 가시면 왠만하면 독방을 잡으세요..특히 침사취 근처 허름한 호텔들은 절도가 심하다고 그럽디다..... 그다지 큰 구경거리는 없고 거의 쇼핑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해양공원이 있는데 침사취에서 본토로 배를 타고 (5분도 안되는 거리임) 홍콩 중심은행가(?) 를 잠시 들러보고 버스를 타든지 택시를 타고 해양공원이 있는 곳(지명을 까먹었어요.)으로 가서 구경하시고 다시 돌아와서 산으로 오르는 등산열차가 있는데 그걸 타고 올라가서 남들이 말하는 소위 100만불짜리의 홍콩야경을 감상 하시는 것도 좋을 듯......(저는 그때 비가 와서시리.... ) 거기서 만난 사람들중에서 마카오 쪽을 많이 추천하더라구요....저는 못가봤지만 꽤 괜찮다고 들었어요.... 혹시 야시장에서 무엇을 사시거든 가격을 많이 깍으세요...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요...그 외 궁금한 점이 있으면 hitel 등에서 정보를 얻으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그리고 날씨는 제가 1월 말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 들은 반팔까지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고 겨울에는 설날(구정)때문에 거의 다 세일을 하고 비도 자주 온다고 함...음식은 잘 골라야 맛있는 음식을 맛볼수 있음. 맥도날드를 이용할 경우 상당히 쌉니다. (유럽에 비해....) 그럼 이만... "나는 그처럼 쓸쓸한 밤눈들이 언젠가는 지상에 내려앉을 것임을 안다. 바람이 그치고 쩡쩡 얼었던 사나운 밤이 물러가면 눈은 또 다른 세상 위에 눈물이 되어 스밀 것임을 나는 믿는다. 그때까지 어떠한 죽음도 눈에게 접근하지 못할 것이다." ... 기 형 도 의 '입 속의 검은 잎' 의 시작 메모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