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Carrot () 날 짜 (Date): 1997년07월09일(수) 20시40분43초 KDT 제 목(Title): Re: 홍콩 배낭여행 정보 좀 주세요... 제 경우는 홍콩 반환전에 갔다온거라.(.하긴.. 반환된 지금도 그대와 별 차이는 없겠지만) 그때 경험으로 맣씀드리자면.. 우선, 배낭여행식으로 가시는거라면, 아마도 숙소가 제일 문제일거 같네요. 홍콩은 숙박료가 괘 비싼편입니다. 보통 YMCA를 이용하는데.. 도미토리의 경우는 4인실이 HKD190 이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시설은 괜찮은 편이라고 해요. 저도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방이 없어서 결국엔 하이야트 근처의 모텔에서 머물렀습니다. 하루에 HKD 200 수준으로. (저는 저를포함해서 3명이 방을 구했는데.. 그러니까 하루에 600원이었습니다.) 가능하면 심사추이에 있는 YMCA를 알아보도록 하세요. 제가 머문곳은 심사추이의 완전 대로변이라 안전한편이어서 밤 12시에도 환했어요. 여러군데로 움직이기도 편했고요. 일단 카이탁 공항에서 A1 버스를 타고 (요금은 HKD 12.30 ??쯤) 심사추이로 오시는게 숙소 잡기에 편리할거예요. 홍콩에서 가볼만한곳은.. 글쎄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는 3박4일로 갔다왔는데.. 첫째날은 심사추이 근처를 돌았죠. 구룡공원주변이랑, 홍콩문화센터(제가 도착한날이 수요일이었는데.. 운 좋게도 수요일은 입장료가 면제되더군요 :>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환이후라서..� 그리고 그냥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분위기파악.. 둘째날은 해양공원에 갔었는데.. 놀이시설이 잘되있고.. 볼거리도 많고.. 중간에 공연들도 많고.. 하루 종일보내도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요. 저는 둘째날은 홍콩섬을 중심으로 다녔어요. 해양공원에서 4시쯤 나와서 트램을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갔었어요. 빅토리아피크에서 홍콩의 야경을 구경하고 내려와는 페리를 타고 다시 심사추이로 와서.. 몽콕 야시장을 갔었구요. 야시장이래도..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처럼 좀 조잡한것들만 많더라구요, 별렌� 만한건 없는듯해요. 참.. 그 야시장 주변에서 중국두부를 요리해서 파는데.. 그 냄새가 정말 참기 힘들더군요. 제 경우엔.. 하여간.. 그랬었고.. 세째날의 원래 계획은 리펄스베이라는데를 가고 스탠리라는곳(홍콩섬의 남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전날 너무 무리한탓에..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어요. 일어나보니.. 거의 11시 였고.. 다 준비하고 나가려니 비가 오길래..사실상 많이 다니지 못하고 홍콤섬으로가서 홍콩공원에서 놀았고. 다구박물관가서 다기들 구경하고.. 이날은 비가 와서.. 사실상 잘 돌아다니지 못했구요. 마지막날엔 오전에 잠시 쇼핑하고.. 그리고 공항으로 가고... 지나고 보니 3박4일도 그리 길지는 않은듯해요. 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못간곳이 "송성"이라고 중국송나라의 수도였던 평경을 모델로 재현한곳이랍니다. 여기 못간게 아직도 아쉽네요. 제가 가본곳중에 추천하고 싶은곳은.. 구룡공원안의 홍콩역사 박물관.. 그리고 해양공원.. 빅토리아피크..정도?? 사실 여행이라는게.. 모.. 다 각기 재미가 있는거죠. 꼭 여기를 가야겠다가 아니라.. 거리를 다니면서 이방인으로서 그곳을 느끼는 재미랄까.. 모 그런거 아닐까요?? 암튼.. 그냥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 적어보았습니다.. 그냥 참고가 되셨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