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dantong (단통이) 날 짜 (Date): 1997년06월10일(화) 17시45분44초 KDT 제 목(Title): Re: 답] 그럼 소금강은.. 일단 먼저 지도를 펴세요. 오대산이 한페이지에 나오는 지도로.. 주위에서 등산지도를 구할 수 있으면 더 좋을것이고.. 자가용으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강릉까지 갔다가 (서울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소금강쪽으로 가는 길이 보일겁니다. 7번국도-->6번국도. 이 길은 곧장 소금강 입구에 닿게 됩니다. 소금강 입구엔 주차장도 있고 (유료) 민박도 있고 그랬던것 같네요. 소금강은 상당히 깊은 계곡입니다. 기암절벽, 폭포들이 어우러진 경치가 아주 좋은곳이죠. 계곡을 거슬러 오대산을 올라가면 노인봉과 연결이 됩니다. 지도에 나올겁니다.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험합니다. 또 다른 길로는.. 영동고속도로에서 상진부나 하진부로 빠지면 6번국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대산을 가로지르는 도로.. 이길을 따라 북동쪽으로 가다보면 상원사/월정사 입구도 지나갑니다. 상원사까지 차가 들어갈수 있는 길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반인이 들어갈수 있는지 (차를 갖고)는 모릅니다. 지도에서 보면 월정사/상원사로 가는 길 말고 "진고개산장"으로 가는 길도 있을겁니다. 마찬가지 여기까지도 차가 올라갈수 있었던것 같은데.. 진고개산장부근에는 야영장이 있습니다. 텐트치고 밥해먹을 수 있는.. 진고개산장에서 능선을 오르면 아까 말씀드렸던 노인봉을 거쳐 소금강으로 갈수 있을텐데 자가용이 있으니 그건 어렵겠지요. 소금강을 주로 보실거면 곧장 소금강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숙식은 좋으실대로 해결을 하시고.. 주차비가 그리 비싸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공짜로 세울곳을 찾으면 다행이고.. 만약 이렇게 소금강쪽에서부터 시작하시면 소금강을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하니까 시간 계산을 잘 하셔야할겁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모를까.. 등산을 하실거라면 단단히 마음먹고 올라가세요. 길을 잃어버리기도 쉽습니다. 산이 워낙 웅장해서 등산로가 잘 개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굉장히 tough 하다는 느낌.. 위압감을 주는 산.. 8년전에 갔었는데 아직까지 함께 갔던 일행들이랑 그때 산행을 이야기할 정도 입니다. 실제로 조난은 아니었지만 구조헬기까지 뜰뻔했던 아찔한 기억.. :) 물론 지금은 많이 개발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워낙 관광붐이 일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