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Sysop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05시 06분 37초 제 목(Title): Re: 시간 제한을 두겠습니다. >(1) 투표안 마련 > - 1. 시삽 재선출 2. 현 체제 고수 (추인) > - 시삽 재선출은 현 체제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 - 투표인원의 2/3 이상 and 50표 차이 이상을 얻어야 의미있는 것으로 >판단. > (1번에 불리한 안입니다) > - 시삽 재선출을 위해서는 간단한 규정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일단 테크니컬한 부분들에 대해.. 신임투표의 경우 불신임이 과반수를 넘게 되면 그 자체로 정당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습니다. 신임받는 대상 쪽에서 과반수 이상의, 2/3의 신임이 아니면 사퇴하겠다고 말하는 경우는 있겠습니다만.. 과반 이외의 특별한 조건은 두지 않는 게 좋다고 봅니다. 투표를 할 경우 "현재 sysop2가 사실상의 시삽 권한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역할을 승인하십니까? Y/N" 정도의 단순하고 명확한 질문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고, 정족수에 대해선 좀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어나니 실명아이디가 4백몇십번까지 갔는데 이중 1/3 정도면 너무 많으려나요? sysop2의 개별 정책에 대한 찬반투표가 아님을 명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게스트 제한정책이나 AU아이디 정책 등에 대한 찬반투표 역시 동시에 실시할 수 있겠죠. 시삽진이 신임투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어나니 아이디가 바뀌는 시점에서 각 아이디당 한표씩 투표하게 한 후 수동집계하는 식으로 임시투표하는 방안이 얼핏 생각납니다. 그리고 보다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와서.. 지금이 신임투표의 적기일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권력자(?)는 이런 의미에서 어드밴티지가 있습니다. 투표의 시기 자체를 잘 조정해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 때를 고를 수 있으니까요. 키즈인들 사이에 시삽진의 블랙코미디에 대한 냉소적인 분위기는 확실히 있는 것 같은데 그걸 불신임안을 가결시킬 만큼의 적극적인 불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런지요. 애당초 이 보드에서의 논쟁(?)에도 거의 대부분 강건너 불구경 지켜보기만 할 뿐입니다. 섣부르게 신임투표를 실시하다가 덜컥 신임되어버리기라도 하면 이후엔 적어도 1,2년간은 불평조차도 하기 힘들어질 겁니다.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