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oSysop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7년 10월 12일 금요일 오후 04시 14분 39초 제 목(Title): Re: sysop2 앞.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다들 키즈라는 공동체의 성질이나 운영원칙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최근 sysop2님의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정치적인 견해를 같이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갈려서 서로 뭔가 그럴싸한 논리를 궁리해 갖다 붙이고 있다는게 제 솔직한 느낌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닌건 아닌건데 그걸 어거지로 맞추려는 시도들도 보이구요. :( --- 솔직히 말하자면.. 전 sysop2의 일련의 정책 자체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물론 모든 것에 다 찬성하는 건 아닌데.. 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놓고 찬/반 투표를 한다면 아마 찬성표를 던질 겁니다. 다만 제가 문제삼는 것은.. 1. sysop2가 현재 가진 권력은 대빵시삽으로부터 위임된 것으로 보이고 일반적인 통념상 이것은 사실상의 직무대행에 가까운 지위입니다. 직무대행을 정하는 데도 투표가 필요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런 식으로 간단한 공지로 권력의 대부분을 넘겨주는 것은 "선거로 선출된 권력자"의 도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키즈시삽은 왕인지 대통령인지 계속 묻고 있는 거고요. 2. sysop2가 정책을 도입하는 방식에는 대단히 불만입니다. 정책을 만들다 보면 찬성파/반대파가 있게 마련이고 반대파 목소리가 더 높다는 것도 이해하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단 한줄의 사전공지나 2,3일간의 의견수렴도 없이 무작정 시행부터 하고 보면 어쩌란 겁니까. @ 그래서 혹시 반체제 운동(--;;)이 강하게 일어날지라도 과연 제가 거기에 가담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분들 대부분이 단순히 sysop2의 몇개 정책에 반대하는 것 뿐이라면 저같은 사람은 오히려 방해만 될 겁니다.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